본문 바로가기

소소한일상 /연기자

하지? 그 여름을 너무 더웠다.일년중에 가장 양기 충만한날.최고에날이다.

 

 

일년중에 하지는 밤과 낮의 길이 중에 낮에 길이가 제일 긴날이며, 여름에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날이다.


"하지"의 깃점으로 엄청높이 올랐더 양의 기운은 눈꽃만큼 음의 눈끔으로 실눈처럼 생기는날입니다.

 

그리하여 하지가 일년중에 전반운의  대빵이고, 반대로 일년중에 "동지"를  후반기에 지배하는 절기라 합니다.


하지날을 중심으로 보양하는 음식을 중시여기는 시점이 되는것이죠.


그러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시원한게 먹을 수있는 수박 ,참외, 냉면이 주로 음식에 올리게 되면


그것으로 인하여 사람몸에서  빠져나가는 수분을 충족시키고 ,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서 삼계탕, 보신탕, 장어탕,  전복탕, 등등이 호황을 누리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하지"는 단지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의 시작이 아닌, 농부에게는 1년 농사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할 만큼 중요한 절기였다.

 

 자연의 흐름에 거스르지 않고 자연의 흐름에 따라 작물을 수확하고 파종함으로써 1년을 계획한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

 

 하지는 부지런한 농부에게는 무더위의 시작이 아닌 풍성한 수확을 준비하는 힘찬 시작이었다.

 

 

하지는 사람의 생활중에서도 중간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질병의 조건에서도 적용이 될수 있다.

하지때가 되면 유독 심장이 않좋거나, 심장의 이상증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나,심근경색,심정지 등으로 응급실을 찾아오거나,

혹은 나이가 많아서 면역력이 떨어지는분들은 이런 증상으로 사망하는경우들이 통계적으로 많이 일어난다..

 

이런것은 하지의 기운을 통해서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의 한부분이며 이또한 미리 알고 대처하면 면할수 있는 부분이 있을것이다.

사람이 일년중에 어느시기에 어느해에 태어났는것에 따라서 체질과 인성과 면역계통이 형성되는것또한

이런 이치와 같습니다.

 

여름은 더워야 타협하면서 내부적으로 유용하게 몸을 안정시켜야하며, 화냄을 줄이고

움직임을 적게 하여서 몸의 균형이 깨지지 않게 하는것이 하지를 대하는 마음가짐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