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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일상/마을 이야기

2017년 5월에 단오는 창포와 함께해보세요.

 

단오

음력 5월 5일은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 입니다.

2017년은 5월 30일 화요일인데요. 단오는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며 큰 명절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큰 명절인 만큼 단오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겠죠~


단오란?
액운을 물리치기 위해 생겨났답니다. 옛부터 5월은 비가 자주 오고 달로 나쁜 병에 걸리시 쉽고 여러가지 액을 제거해야 하는 달로 생각하게 되었죠! 이를 막는다는 의미로 다양한 단오 음식, 놀이, 풍습이 생겼어요!

 

단오 풍습은

창포에 머리 감기

▶ 창포는 연못가나 도랑가에서 자라는 식물이에요. 이 창포를 삶은 물로 머리를 감으면 액운을 물리치고

    귀신을 막아준다고 여겻어요. 남자들은 창모뿌리를 허리춤에 매달았답니다.

 

 부채 주고 받기

▶ 다른 이름으로 단오선, 절선이라고 해요! 부채를 선물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라는 마음을 담고 있답니다


단오에 먹는 음식은

 수리취떡

▶ 수리취떡은 취나물과 비슷하게 생긴 수리취 나물을 이용해 만든 떡이에요.

    수취리를 구하기 힘들 땐 쑥을 대신해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앵두화채와 앵두편

▶ 단오절에 제철인 앵두를 이용해서 앵두떡, 앵두화채를 만들어 먹는답니다.

    더위에 지친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데요. 몸에 쌓인 피로를 회복시켜주고. 원기를 회복시켜 준답니다.

    앵두는 단단하고 광택이 돌며 붉은기가 많이 도는 것이 좋답니다.

 

 제호탕

▶ 여름철 주로 먹는 제호탕은 갈증이 사라지며 더위를 타지 않게 된다해서 과거에 임금이 즐겨 마신

    음료랍니다. 제호탕에는 오매와 백단향, 사인, 초과, 꿀이 들어가요. 이 모든 재료를 갈아 중불에 장시간

    가열하여 약재의 형태로 만듭니다. 달여진 후 차가운 물에 섞어 얼음을 넣고 마시면 여름철 음료로

    최고입니다.


석창포의 효능효과

 

석창포를 오래 먹으면 머리가 총명해져서 공부를 잘하게 된다. 과외공부 하는 것보다는 석창포를 열심히 먹는 것이 공부에 더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석창포는 우리 나라에서는 제주도, 완도, 해남, 진도 같은따뜻한 지방에 잘 자랍니다.

 

경상남도의 고흥, 경상북도의 영주, 충청남도의 계룡산,강원도의 고성, 두타산에도 석창포가 자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석창포는 상록성이므로 추운 지방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그러나 옮겨 심어 보면 서울에서도 잘 자라므로 남한에서는 어디나 생육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석창포는 두뇌 계통의 질환에 선약(仙藥)이다.

현기증이나 어지럼증, 건망증이 있는 사람은 석창포 뿌리를 달여 먹거나 말려서 가루을 내어 먹으면 효과가 좋다.

한방에서는 석창포를 청량, 건위약으로 씁니다.

 

<신농본초경>에는 석창포를 오래 먹으면 귀와 눈이 밝아지고 목소리가 고와지며 몸이 따뜻하게 되어오래 살게 된다고 했다. 중국 도가의 경전을 집대성한 책인 <도장경>에는 석창포를 오래 먹으면 신선이 된다는 얘기가 나온다.

 

“석창포는 수초(水草)의 정영(精英)이며 신선이 될 수 있는 영약이라했습니다.

 

먹는 방법은 단단하고 작고 고기 비늘처럼 생긴 뿌리를 캐내어 1근을 쌀뜨물에 담가 하룻밤을 두었다가 껍질을 긁어 버리고 잘게 썰어 햇볕에 말려 곱게 가루로 만든다.

이것을 찹쌀죽에 넣고 다시 끓인 다음 꿀을 넣고 반죽하여 오동 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자루에 넣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고 말린다. 이것을 날마다 20개씩 술로 먹고 잠자기 전에 30개를 먹는다.

한 달을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두 달이면 몸 안의 담이 없어지고, 5년을 먹으면 골수가 차고 안색이 좋아질 뿐 아니라 흰머리가 검어지고 빠진 이가 다시 난다고 합니다.

 

한중이라는 사람은 석창포를 12년 동안 먹고 몸에 털이 나고 겨울에 속옷만 입어도 춥지 않았으며 하루에 1만 자의 글을 썼다. 또 상구자라는 사람은 오직 창포 뿌리만을 먹고 살았는데 배고프지 않고 늙지 않았으며 기억력이 놀랄 정도였다. 석창포 화분을 책상 위에 두고 밤새 책을 읽어도 눈이 피로해지지 않는다.

석창포 화분을 볕이 잘 드는 곳에 두었다가 아침에 석창포 잎 끝에 맺힌 이슬로 눈을 씻으면 눈동자가 커져서 눈이 밝아진다. 오래 먹으면 대낮에도 별을 볼 수 있다.

 

 

” 석창포는 항암 효과가 강하여 중국이나 북한에서는 암 치료약으로 쓴다. 하지만 더욱 효능이 좋은 것들이 많기에 추천하기에는 별로인듯합니다.

 

석창포 달인 물이 암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석창포의 정유 성분에 진정작용이 있어 마음이 불안한 암 환자에게 쓰면 더욱 좋다고 한다. 석창포는 뿌리의 마디가 짧고 단단한 것일수록 좋다.

한 치에 9마디 또는 12마디가 있는 것이 좋다고 한다.


석창포에는 잎이 길게 칼처럼 뻗는 것과 짧은 것이 있는데 남쪽에서 자라는 것은 잎이 길고 북쪽에서 자라는 것은 잎이 짧다. 잎을 뜯어 보면 잎이 짧은 것이 한결 향기가 진하다. 그러므로 강원도 고성이나 두타산 같은 추운 지방에 자라는 것이 약효가 더 우수하다.

석창포는 우리 나라 남쪽에 흔한 편이다. 그러나 약으로는 그다지 많이 쓰이지 않았는데 이는 남쪽 일부에서만 나는 까닭에 쉽게 구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석창포는 천남성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못가나 습지, 개울가에 저절로 난다.

땅속줄기는 살이 쪘고 잎은 삐죽한 칼처럼 생겼으며 잎과 뿌리에서 독특한 향기가 난다.

산골짜기의 물살이 센 바위틈에서 잘 자라며 생명력이 강하여 여간해서는 잘 죽지 않는다. 뿌리째 뽑아서 두 달쯤 햇볕에 말렸다가 다시 심어도 살아나며 번식력이 강하여 한번 번식하기 시작하면 없애기가 어렵다.

상록성이므로 엄동설한의 눈 속에서 따뜻하게 살아 있는 것이 매우 신기하게 보인다.

 

요즘 한약건재상에서 구할 수 있는 석창포는 거의 전부가 중국에서 수입한 것이다.

석창포를 여러 질병에 활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건망증, 기억력을 좋게 하는 데 석창포 3∼6그램을 물로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영지를 더하면 더욱 좋다. 꾸준히 복용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총명해진다.

■ 온갖 독을 푸는 데 석창포와 백반을 각각 같은 양으로 섞어 가루 내어 한번에 3∼5그램씩 물로 먹는다

■ 중풍 석창포 3∼1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 나누어 먹거나 석창포 달인 물로 막걸리를 만들어서 먹는다.

 

꾸준히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피부 가려움증 습진이나 피부병으로 가려울 때는 석창포 달인 물로 아픈 부위를 씻고 나서 석창포 가루를 하루 2∼3번씩 바른다.

■ 감기, 소화불량, 밥맛이 없을 때 석창포 3∼5그램, 삽주 뿌리 10∼20그램을 함께 가루 내어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단오라는 명절은 일년의 깃점에서 보면 또하나의 변화에 과정인것이기에 하늘에서도 인간의 삶속에서 알수있도록한것같다.
특히는 창포는 요즘 현대의 질병중에 치매에 예방과치료에 많이 쓰이기에 참고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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